연준이 금리를 올렸는데 주식이 오른 이유, 호재가 아닐 수 있습니다
연준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습니다. 그런데 주식이 반등한 것은 금리 인상이 호재라서가 아니라, 시장이 예상한 일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.
월급을 자산으로, 자산을 월배당으로.
뉴스에서 자산의 의미까지, 직장인의 언어로 차분하게 정리합니다.
연준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습니다. 그런데 주식이 반등한 것은 금리 인상이 호재라서가 아니라, 시장이 예상한 일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.
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끈질기게 오르면서 MUFG가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을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바꿨습니다. 중요한 것은 금리 뉴스 자체보다 내 대출 이자와 주식의 가격 계산법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.
한국은행이 10월에 기준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. 하지만 유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그대로 둬도 국채금리와 대출금리가 다시 뛸 수 있습니다.
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.96%까지 올랐습니다.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 이 금리가 대출과 주식 가격에 어떻게 번지는지입니다.
한국은행이 먼저 금리를 올렸어도 국내 금리가 곧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. 미국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면, 한국의 대출금리와 채권 가격 회복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.
2027년도 예산안은 국채 신규 발행을 줄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. 하지만 정부 지출이 커지면 성장과 물가 기대가 높아져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점이 채권시장의 핵심 걱정입니다.